제 목 |
[RE]추석차례 |
| 글쓴이 |
 草庵 |
등록일 |
2017-09-24 [06:16] |
조회수 |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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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추석차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이번 9월24일에 백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때 상중인데 식구들이 모여서 차례를 지내도 되는지요?
┃참고로 큰아버지께서는 자식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가서 이제까지 미국서 차례를 지내왔고. 한국서는 나머지
┃친척식구들끼리 추석이나설날때 가족들끼리 모여서 따로 또차례를 지냈습니다.
┃만약 추석때 한국에서 식구들이 모여 차례를 지낼수없다면 저만이라도 간단히 지내도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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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추석차례.
삼년복인이 상중 제사 지내는 법에 졸곡(약100일)전은 모든 제사를 폐하고 졸곡제를 지낸 후는 3년 탈상 전까지 복이 가벼운 이를 시켜 약설 무축단헌으로 제사를 지낸다 합니다. 장사는 법도상 3개월 후에 지내야 하나 형편상 그 안에 지냈다 하여도 졸곡제는 법도대로 약 100일 후에 지내게 됩니다. 정승호 선생의 백부님 상이 9월 24일이고 올해의 추석이 10월 4일이니 10여일 후가 됩니다. 까닭에 추석 절사는 법도상 폐하여야 합니다. 특히 지자불제(支子不祭)라 하였으니 어떠한 경우에도 지자 댁에서는 부모나 선대 제사를 지낼 수 없습니다. 제사는 종손 댁 사당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함이라 신주는 종손 댁의 울을 넘지 못합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형편상 사당을 건사치 못하고 그 대용으로 쉬울 손 지방을 제사 때 마다 써 세우고 제사하고 있을 뿐입니다. ●擊蒙要訣喪服中行祭儀篇凡三年之喪古禮則廢祠堂之祭而朱子曰古人居喪衰麻之衣不釋於身哭泣之聲不絶於口其出入居處言語飮食皆與平日絶異故宗廟之祭雖廢而幽明之間兩無憾焉今人居喪與古人異而廢此一事恐有所未安朱子之言如此故未葬前則準禮廢祭而卒哭後則於四時節祀及忌祭(註墓祭亦同)使服輕者(註朱子喪中以墨衰薦于廟今人以俗制喪服當墨衰著而出入若無服輕者則亦恐可以俗制喪服行祀)行薦而饌品減於常時只一獻不讀祝不受胙可也期大功則葬後當祭如平時(註但不受胙)未葬前時祭可廢忌祭墓祭略行如上儀緦小功則成服前廢祭(註五服未成服前雖忌祭亦不可行也)成服後則當祭如平時(註但不受胙)服中時祀當以玄冠素服墨帶行之
●雜記士三月而葬○士虞記三月而葬○書儀喪儀三卜宅兆葬日條王公已下皆三月而葬
●小記報葬者報虞三月而後卒哭註報讀爲赴急疾之義謂家貧或以他故不得待三月死而卽葬者旣疾葬亦疾虞虞以安神不可後也惟卒哭則必俟三月耳
●朱子曰百日卒哭
●曲禮支子不祭祭必告于宗子(註)不敢自專宗子有故支子當攝而祭五宗皆然疏廟在適子之家庶子不敢輒祭若濫祭亦是淫祀若宗子有疾不堪當祭則庶子代攝可也猶宜告宗子然後祭
●喪服小記庶子不祭禰者明其宗也(註)庶子不得立禰廟故不得祭禰所以然者明主祭在宗子廟必在宗子之家也庶子雖貴止得供具牲物而宗子主其禮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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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 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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