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소(灑掃)란 소묘(掃墓)와 같은 의미임.유교의 관혼상제(冠婚喪祭) 예법(禮法)은 주자가례(朱子家禮)가 근본(根本) 예법(禮法)으로 이를 벗어난 예는 정례가 아닌 파생된 속예로서 유학(儒學)을 논(論)함에는 정론을 논(論)할 뿐으로 다만 부수적(附隨的)으로 파생된 예를 덧붙일 수가 있을 뿐이다.
벌초(伐草)는 정칭인 쇄소(灑掃)에서 파생된 속칭(俗稱)일 뿐으로 아래 한식행(寒食行)에서 쇄소(灑掃)란 소묘(掃墓)라 하였으니 쇄소(灑掃)란 묘(墓)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라 함이니 묘소(墓所)의 청소(淸掃)란 벌초(伐草)는 물론 모든 부스러기를 포함 돌 까지도 깨끗하게 쓸어낸다 함이니 벌초(伐草)보다 더 포괄적이지 않은가.
나는 벌초(伐草)나 금초(禁草)를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유가적(儒家的) 정칭은 쇄소(灑掃)라 하였다.
김정곤씨 유학(儒學)을 논(論)하고 싶다면 학문의 폭을 넓히시오. 폭 좁은 단문(短文)으로 어찌 유학(儒學)을 논(論)하겠다고 감히 나섭니까. 유학(儒學)은 귀하처럼 폭 좁은 학문이 아닙니다.
●朱子家禮; 일명(一名) 문공가례(文公家禮)라고도 하며 명(明)나라 구준(丘濬)이 가례(家禮)에 관(關)한 주자(朱子)의 학설(學說)을 수집(蒐集)하여 만든 책(冊). 주(主)로 관(冠)ㆍ혼(婚)ㆍ상(喪)ㆍ제(祭)의 사례(四禮)에 관(關)한 예제(禮制)로서, 고려(高麗) 말엽(末葉) 주자학(朱子學)에 뒤따라 우리나라에 수입(輸入). 조선(朝鮮) 시대(時代)에 이르러 주자학(朱子學)이 국가(國家) 정교(政敎)의 기본(基本) 강령(綱領)으로 확립(確立)됨에 따라 가례(家禮)의 준행(遵行)이 강요(強要)되고 차차 보편화(普遍化)하기에 이르렀음.
●周禮春官家宗人;家宗人掌家祭祀之禮(中略)掌家禮與其衣服宮室車旗之禁令(註)家禮謂大夫之家的禮儀
●朱子家禮墓祭厥明灑掃;其有草棘卽用刀斧鉏斬芟夷灑掃(細註)主人深衣帥執事者詣墓所再拜奉行塋域內外環繞哀省三周其有草棘卽用刀斧鉏斬芟夷灑掃訖復位再拜又除地於墓左以祭后土
●寒食行;牧兒驅牛下塚頭畏有家人來灑掃(註)灑掃謂掃墓
●(日語)禁火伐草 (名詞)
墓場で火事が起こらないように墓の雑草を刈り芝の手入れをするこ
●(日語)伐草(名詞)
(春はると秋あきに)墓はかの雑草ざっそうを刈かってきれいにすること
草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