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탈상 전에 할아버지 제사와 설날 차례
작성일 : 2024-01-28 01:53 이름 : 박경호어머니 탈상 전에 할아버지 제사와 설날 차례가 돌아옵니다. 탈상 전에는 제사를 안 지낸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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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 어머니 탈상 전에 할아버지 제사와 설날 차례는.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법도상 삼년상 중에는 모든 제사를 폐한다. 라 하였는데 요결 제의초(栗谷 李珥) 말씀에 장사전(갈장을 하였다 하여도 장례 법도상 3월후 장사)에 닫는 모든 제사는 폐하고 졸곡(약 93,4일) 후에 닫는 제사는 가장 복이 가벼운 이를 시켜 무축단헌으로 제사한다. 란 말씀이 계십니다.
◆참고로 친족 별로 상을 당하였을 때의 상중 제사 지내는 법입니다.
○부모(父母;親喪) 조부모(祖父母;承重喪) 상(喪)을 당하면 졸곡(卒哭) 후 친족(親族) 중에서 복(服)이 가벼운 복인(服人)을 시켜 무축단헌(無祝單獻)으로 제사(祭祀)하고,
○형제(兄弟) 백숙부모(伯叔父母)의 상(喪)을 당하면 장전(葬前;3개월)은 제사(祭祀)를 폐(廢)하고 장후(葬後)는 평시와 같이 제사(祭祀)하나 음복을 하지 않고,
○당숙부모(堂叔父母)의 상(喪)을 당하면 성복(成服) 전(사후4일)은 제사(祭祀)를 폐하고 성복 후에는 평시와 같이 제사하되 음복은 하지 않는다 합니다.
●王制天子七日而殯七月而葬諸侯五日而殯五月而葬大夫士庶人三日而殯三月而葬
●王制喪三年不祭註喪凶事祭吉禮吉凶異道不得相干故二年不祭疏禮卒哭而祔練而禘於廟此等爲新死者而爲之則非常祭也其常祭法必待三年喪畢也
●性理大全喪禮治葬;三月而葬○葬之日日中而虞○遇柔日再虞(柔日乙丁巳辛癸)○遇剛日三虞(剛日;甲丙戊庚壬)○三虞後遇剛日卒哭
●家禮治葬三月而葬條司馬溫公曰古者天子七月諸侯五月大夫三月士踰月而葬敕王公以下皆三月而葬
●小記;報葬者報虞三月而後卒哭註報讀爲赴急疾之義謂家貧或以他故不得待三月死而卽葬者旣疾葬亦疾虞虞以安神不可後也惟卒哭則必俟三月耳
●性理大全家禮喪禮小祥; 朞而小祥(注)自喪至此不計閏凡十三月古者卜日而祭今止用初忌以從簡易大祥倣此
●通典晉賀循云禮在喪者不祭祭吉事故也其義不但施於生人亦祖禰之情同其哀戚故云於死者無服則祭也今人有服祭祀如故吉凶相干非禮意也
●張子曰喪不貳事則祭雖至重亦有所不可行蓋祭而誠至則哀忘祭而誠不至則不如不祭
●朱子曰百日卒哭乃開元禮以今人葬或不能如期故爲此權制王公以下皆以百日爲斷不經之甚今從周制葬後三虞而後卒哭得之矣
●要訣祭儀抄喪服中行祭儀;凡三年之喪古禮則廢祠堂之祭而朱子曰古人居喪衰麻之衣不釋於身哭泣之聲不絶於口其出入居處言語飮食皆與平日絶異故宗廟之祭雖廢而幽明之閒兩無憾焉今人居喪與古人異而廢此一事恐有所未安朱子之言如此故未葬前則準禮廢祭而卒哭後則於四時節祀及忌祭(墓祭亦同)使服輕者(朱子喪中以墨衰薦于廟今人以俗制喪服當墨衰著而出入若無服輕者則亦恐可以俗制喪服行祀)行薦而饌品減於常時只一獻不讀祝不受胙可也○期大功則葬後當祭如平時(但不受胙)未葬前時祭可廢忌祭墓祭略行如上儀○緦小功則成服前廢祭(五服未成服前雖忌祭亦不可行也)成服後則當祭如平時(但不受胙)服中時祀當以玄冠素服黑帶行之
草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