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이 남쪽 으로 바라보는데 그렇게 지내도될까요? 순서 와 제수 는 어떻게 하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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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 산악회 시산제.

대부사서인(大夫士庶人)들은 산천제(山川祭)를 지낼 수가 없고 다만 천자(天子)나 제후(諸侯)가 지내는데 오례의(五禮儀)를 살펴보면 참신(參神)을 비롯하여 모두 사배(四拜)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그와 같은 법도(法度)는 백성(百姓)의 예는 주자가례(朱子家禮)와 국예(國禮)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등등이 정례(正禮)입니다.

국례(國禮)는그 양이 본 창의 공간으로서는 게시가불가능합니다. 그 예를 살펴보려면 인근에서 구할 수 없다면 국립 중앙도서관에서오례의(五禮儀)를 구하여 서례상(序例上)과 제삼각산의(祭三角山儀)를 숙독하시고 나면 그 예법의 대강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산신제(山神祭)는 오례의(五禮儀) 일책(一冊) 서례상(序例上) 길례(吉禮)에 축판(祝版), 재계(齋戒), 단묘도설(壇廟圖說), 진설도(陳設圖), 제복도설(祭服圖說) 등이 실려 있고 제삼각산의(第三角山儀)는 삼책(三冊) 구십이판전(九十二板前)에서 구십오후판(九十五後板)까지 그 예법(禮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의 후토제 설찬은 여가제지의(如家祭之儀)라 하였고, 또 성리대전(性理大全)에서 가옥(家屋)이나 위(位)나 분묘(墳墓)의 방위(方位)는 실방위와 관계없이 뒤가 북(北), 앞이 남(南), 좌(左)가 동(東), 우(右)가 서(西)쪽이라 한다. 라 합니다.